해당 강화 구옥 그린리모델링은 이번 2020년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요, 이후 공중파 TV 프로그램, 여러 건축잡지, 리방잡지 등에 소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번에는 독일문화원에서 저희 이에코가 시공한 강화 구옥 그린리모델링의 사례가 한국어판, 독일어판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던 이야기는 본 글 최하단에 관련 링크를 준비해 두었읍니다. )
( 독일문화원의 한국사이트,독일사이트에 대한 링크도 최하단을 참고해 주세요 )
아래는 각각 독일문화원의 한국사이트에, 독일 사이트에 올라온 강화 구옥 그린리모델링 소개 내용 캡처입니다. 독일 사이트에서 독일어로 나온 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저희가 시공한 강화 구옥 그린리모델링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3개의 건축물을 소개하는 글인데, 메인 사진은 저희의 강화구옥 그린리모델링 사진이네요 ^^
아래 내용은 본문 중 일부 내용을 가져온 내용입니다. ^^ 전체 원문은 본 글 최하단 독일문화원 사이트의 원문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한국 사이트와 독일 사이트의 소개 내용은 동일합니다.
한국의 그린 리모델링
미래를 생각하는 건축
한국에는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노후 건축물이 많이 있다.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거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후 건축물들이 개조되었다. 미래를 생각하는 건축은 과연 무엇일까?
국내 전체 건축물 약 720만 동 중 70%는 준공 후 15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노후 건축물은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오래된 건축물은 결국 온실 가스 배출량 증가의 한 축이 될 운명이다. 국토교통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그린리모데링은 기존 노후 건축물의 설비, 단열, 기밀 등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거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축공사에 비해 공사시간 단축의 효과와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건물의 가치를 올리고 삶의 질을 향상하면서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지구는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건축 방법 중의 하나이다.
정이 깃든 오리네집
한국 시골집의 미래
강화만을 사이에 두고 북한 개풍군과 불과 수 km 떨어져 맑은 날에는 지척의 철책 너머로 개성까지 보인다는 강화군 최북단 양사면, 정이 깃든 오리네집 (주)이에코건설의 정병은 대표는 북한이 고향인 어머니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지붕 위에서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집을 만들었다.
한옥의 아름다움
구옥은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폐가와도 같았다. 그러나 이제 지어진 지 55년 만에 새로운 옷을 입게 되었다. 비교적 튼튼한 상태였던 대들보와 서까래의 곡선에 반한 정병은 대표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에너지 손실을 최소로 할 수 있는 리모델링을 고민하였고 오리네집은 국토교통부와 한국 토지공사(LH)에서 주관한 제5회 그린 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거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중략) 단열재가 없어 에너지 손실이 컸던 구옥의 황토벽 안에서 발견된 수수깡과 나무를 엮은 지지대를 일부 남겨두어 추억과 정취를 더했다.
( 참고로 저의 이에코건설은 지난 2018년에도 해당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 )
( 강화 구옥 그린리모델링은 그린리모델링인 만큼 패시브 설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우레탄 보드를 사용하여 외단열에 신경을 쓰고, 패시브의 기본 중의 기본인 다양한 단열재의 풍부한 사용, 고성능 창호과 기밀테이프와 팽창 밴드를 꼼꼼하게 사용하고, 폐열회수 환기장치 이용과 외부차양 등을 활용하여 냉난방비 절감을 최대한 도울 수 있게 설계하였습니다.) (중략) 또한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였다.
(중략)
오리네집은 그린 리모델링 시공 이후 냉난방 부하량이 86.4% 감사하였으며 연간 총 에너지 비용은 약 660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정병은 대표가 패시브하우스 시공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그는 후세에 물려주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니 일뿐만이 아닌 평소에도 환경을 조금 더 생각하게 된다고 말하며 정이 깃든 오 리 네 집이 한국 시골집의 대표적인 변화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원문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지속 가능한 확장), 서울에너지드림센터(보고 듣고 체험하는 건축과 에너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어졌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는 건축
한국에는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노후 건축물이 많이 있다.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거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후 건축물들이 개조되었다. 미래를 생각하는 건
www.goethe.de